2016년에서 2017년으로 건너오는 이 기간이 우리 가족에게는 큰 변화의 시기이다. 12월중순 셋째딸이 태어나기에 앞서서 11월 중순에는 Irvine 에 새로 지어지게 되는 아파트에 입주 신청을 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2개월 정도의 기다림, 또 입주 승인을 받고 나서도 입주 날짜를 알기까지의 기다림. 아내의 셋째 출산 이후 두달 가량은 이산가족/주말가족으로 살아가다가 드디어 2월 14일에 리스 계약을 하고 18일에 이사를 들어왔다. 말도 안되는 타이밍 (출산휴가가 끝나기 딱 2주 전에 이사를 함으로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느정도 정리를 마칠 시간), 그리고 말도 안되게 저렴한 렌트비... 이 동네에 이 정도의 아파트면 2.5배는 예상을 해야 할듯. 무엇보다 지어지자 마자 이사를 들어가는 것이라 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