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man2k/my life

A New Place to Call "Home"

CPA Sean 2017. 2. 27. 17:03

2016년에서 2017년으로 건너오는 이 기간이 우리 가족에게는 큰 변화의 시기이다. 12월중순 셋째딸이 태어나기에 앞서서 11월 중순에는 Irvine 에 새로 지어지게 되는 아파트에 입주 신청을 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2개월 정도의 기다림, 또 입주 승인을 받고 나서도 입주 날짜를 알기까지의 기다림.  아내의 셋째 출산 이후 두달 가량은 이산가족/주말가족으로 살아가다가 드디어 2월 14일에 리스 계약을 하고 18일에 이사를 들어왔다. 말도 안되는 타이밍 (출산휴가가 끝나기 딱 2주 전에 이사를 함으로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느정도 정리를 마칠 시간), 그리고 말도 안되게 저렴한 렌트비... 이 동네에 이 정도의 아파트면 2.5배는 예상을 해야 할듯.  무엇보다 지어지자 마자 이사를 들어가는 것이라 모든것이 쌔거에다 깨끗하고, 시설도 너무 좋다. 이사 들어와서 알아낸 사실이지만, 사방으로 다른 집과 붙어있는 쪽이 없고, 2층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집 아래는 다 garage 여서 아이들이 뛰어도 문제없고, 다른집과 붙어있는 건 유일하게 위에 3층에 있는 집 하나 뿐. 창문이 많아 낮 동안 내내 집안이 밝기도 하다. 아파트 자랑을 하자면 끝이 없을듯. 


아래는 리스 계약하러 들렀을때 찍은 사진들.   




 아래 두 사진은 아파트 주민들이 쓸수 있는 클럽하우스 내부.




그리고 이게 우리집 부엌. 처음 신혼때 살았던 아파트의 부엌을 생각하면, 이건 꿈만 같은 부엌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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