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ketball 16

$200 ball (Wilson NBA Official Game Ball)

농구의 정석은 NBA. 다들 NBA를 보면서 농구를 하고, NBA 의 룰을 따르지만 공 만큼은 Official Ball 로 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취미활동으로 사기엔 너무 비싸서 그런것도 있지만, 다들 많이 안 써봤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꺼려한다. 저렴한 Wilson Evolution 이 취미 농구인들한테는 standard 가 되어버렸고 그게 쉽게 바뀌지는 않나보다. Wilson 에서는 Evolution 을 대체하는 (이름에서 명확히 옅볼수 있다) EVO NXT 를 2년전쯤 선보이고 NCAA (미국대학) 농구의 official ball 이 되어서 대학레벨에서는 EVO NXT 를 쓰는데도 일반인들은 Evolution 의 익숙함을 버리지 못하는 추세다. 나는 EVO NXT 를 사서 1년동..

Products & Stuff 2023.01.15

Nike LeBron XII

농구를 일주일에 한번 indoor 에서 하니까 (한시간 반) 신발이 거의 닳지를 않는다. 고등학교때 아파트에 있는 야외코트 (테니스 코트와 같은 바닥)에서 일주일에 5번씩 하고 그럴때는 딱 3개월 신으면 outsole 이 닳고 천이 드러났었는데 그 때랑은 너무 다르다. 그래서 사고 싶은 농구화가 새로 나와도 지금 있는게 너무 멀쩡해서 사고싶은 욕구를 누를수밖에 없다. 참다 참다 하나 사게 될때가 있는데 그때가 바로 몇일전이었다. 우선 지금 신는 신발을 산지가 벌써 1년반이 지났기 때문에 그나마 참을만큼 많이 참았다고 생각이 들었고, 너무 비싸서 사고 싶어도 절대 못살거라고 생각했던 LeBron 을 (지난 모델부터 $200... 헐) 정말 싸게 살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이다. 두가지 색상이 clearance..

Shoes & Sports 2015.05.26

Nike Hyperdunk 2013

Hyperdunk 는 Kobe, LeBron, Durant 같이 한명의 signature line 은 아니지만 NBA 와 NCAA basketball 에서 전반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몇년에 시작된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건 2011, 2012, 그리고 최근에 새로 나온 2013 모델. 작년에는 Nike Basketball + (Plus) 가 Hyperdunk 에 처음 투입되면서 특히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했던것 같다. 대충 찾아보니까 2013년 2월 Slam Magazine website 에 써있기를 "The Nike Hyperdunk is the most popular sneaker in the NBA; 90 players, or roughly 21 percent of the..

Shoes & Sports 2013.10.26

New Blog Launch - ballersean.blogspot.com

내 블로그는 무슨 주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하나의 관심사가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개인 기록용(?)정도로 쓰이고 있는데 요즘들어 내 관심사가 "농구"여서 그런지 농구나 농구신발에 관한 포스팅이 대부분이 되어버렸다. 블로그를 주제별로 2-3 개정도로 나누고 싶어졌는데 이 블로그를 고치는거보다 그냥 새로 하나 만들고 싶어져서 Google Blogspot 에다가 하나 오픈했다. BASKETBALL FOR LIFE농구&농구화에 관한 포스팅만 올리려는 목적으로. 근데 아무래도 platform 이 google 이다보니 한국사람들이 네이버나 다음을 통해서 search 할때는 잘 안 나오는 듯. Tistory에서 계속 영어로 포스팅을 하다가 reader 들이 대부분 한국사람들이길래 그냥 한글로 쓰기로 마음먹고 최근에는..

Shoes & Sports 2013.04.18

First Game: Win

2주 전에 evaluation game 에서는 졌고, 오늘 처음 정규 시즌이 시작되었다. 지난번에 진것땜에 confidence 가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다행히도 쉬운 상대를 만났고, 상대팀은 man-to-man defense 를 했다. 지난게임에서 붙었던 팀은 zone defense 를 해서 zone defense 에 익숙하지 않았던 우리가 굉장히 헤맸었다. 결국 우리는 게임 초반에 10점이상 차이를 벌린후 한번도 점수차가 10점미만으로 안 떨어지게 해서 이겼다. 팀멤버중에 2명이 빠지게 되서 5명이서 한번도 안쉬고 뛰어야 했다. 그래서 마지막엔 수비를 좀 쉬엄쉬엄 했는데 그러지만 않았어도 20점 넘게 차이날수 있었을것. 하여튼 현재 기록은 1승0패. 기분좋게 잘수 있겠다. 참고로 난 3번. 오늘은 10점..

Shoes & Sports 2013.04.08

Air Jordan XIII Bred

에어조단 포스팅 하나 더. Air Jordan Retro 13 "Bred"Michael Jordan이 Bulls 에서의 마지막 씨즌(1997-1998)에 신고 6번째 ring을 따낸것으로 유명한 신발.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맘에 드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빨간색/검은색 콤비네이션에다가 조단이 신으면 무조건 멋있어진다. 2013년 1월에 9년만에 다시 나온 retro 모델. **Notice: 앞으로 농구에 관련된 포스팅은 새 블로그 Basketball For Life 에 올려질 것입니다. Any postings related to Basketball and Basketball Shoes will now be posted on my new blog Basketball For Life. (04/10/2013)

Shoes & Sports 2013.03.05

Nike LeBron X - Dunkman Atomic Green

분명히 고등학교때 농구를 한창 할때쯤에는 농구화에 민감하지 않았다. 그 말은 농구화에 관심이 없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대충 아무거나 사서 신어도 농구하는데 크게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다는 얘기다. 근데 몇년전부터는 내 발에 맞는 농구화를 찾는게 쉽지 않아졌다. 정말 이해가 안간다. 작년초에 nike.com 에서 크게 쎄일하는 농구화를 사고나서 블로그포스팅을 했었다. 그걸 신고 딱 한번 농구했는데 뒷굼치가 다 까져버려서 바로 nike store 에 가져다가 리턴을 했다. 그러고 나서 Nike Hyperenforcer 를 또 샀었다. (관련포스팅) 이걸 신고 농구하면 두번째 발가락 윗부분이 까질듯이 빨갛게 되고 발 전체가 부분부분 벌그스름해진다. 그래서 어떤 날은 발에 테입을 감은 다음에 양말을 신든..

Shoes & Sports 2013.02.17

Nike Air Jordan V Fire Red

1/26 에 Air Jordan 5 Retro 가 출시됐었다. 토요일 새벽 5시가 땡 할때 온라인으로 출시되어서 왠만한 온라인스토어에서는 10-15분만에 sold out 이 되었다. III, IV, XI 등에 비하면 인기가 없는 편이어서인지 아니면 나의 클릭이 빨라서였는지 어쨌건 나름 어렵지 않게 구입할수 있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지난번에 구입했던 IV 와 크게 다른 점은 캐쥬얼로 신을수 있느냐 아니냐라고 생각한다. Air Jordan 씨리즈의 경우, 1부터 4까지는 요즘에 신는다고 하면 대부분 casual shoes 로 청바지에 입는게 보통일테고, 5부터는 청바지에 신기에는 좀 안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농구화의 기능성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을 당시에 나왔던 농구화들은 어쩌면 요즘 사람들에..

Shoes & Sports 2013.02.10

My 1st Nike Air Jordan

왠만한 젊은 남자라면 Air Jordan 신발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을것이다. Michael Jordan이 신었던 농구화이고, Nike 에서 만들었고,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는 것 정도는 말이다. Nike 에서 Air Jordan 이름으로 신발을 만들기 시작한건 Michael Jordan이 루키였던 해 1985년이었고 내가 처음 Air Jordan을 접한건 Indiana 에 살았던 1991년이었을것이다. 그때 어떤 아이가 까만색 Air Jordan 6를 신고 다녔던게 기억이 난다. 그리고나서 한국에 돌아가서 살고 있을때 Air Jordan 8 이 들어오면서 한국이 들썩했다. 적어도 내 기억에 그랬던것 같다. 중학생들사이에서만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난 91년부터 계속 농구를 좋아했고, 농구신발도 ..

Shoes & Sports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