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la 20

Birthday Surprise Party

3/5 내 생일이 금요일이었다. 금요일은 교회를 가니까 목요일에 생일을 celebrate 하기로 하고, 진선이가 우리집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밥을 사준다고 했다. 우리집에서 만나서 가기로 했는데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집앞에 차들이 한뭉탱이로 파킹되어있었다.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고 진선이가 계획한 써프라이즈파티는 성공적이었다. 물론 집에 들어와 놀란건 아니고, 운전하고 집앞에 도착할때 놀라긴 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선이가 불러모아서 직접 만든 식사로 대접했다. 기원형이랑 생일이 같아서 옛날에는 (10년전쯤) 자주 같이 축하를 받곤 했는데 몇년만에 처음으로 같이 생일파티를 했다. 비록 형이 일에서 늦게 와서 잠깐밖에 같이 못 있었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친한 사람들도 ..

Kalya & Alexis Returned

Nieces returned from 2-months trip to Korea. 여원이는 살이 좀 쪘나보다. 사진 보니까.... 2달동안 말이 더 늘어서 이젠 못하는 말도 못 알아듣는 말도 없는것 같다. 새로 이사한 Garden Grove 집에 찾아가서 애기들을 봤다. 아쉽게도 시간이 많이 없어서 금방 나왔어야 했다. 외할머니가 사주셨다는 미니 키친, 화장대 쎄트로 집 한 구석을 여원이 보금자리로 만들어버렸다. "삼촌 일루와봐. 맛있는거 만들어줄게" 하고 데려가선 요리하기 전에 먼저 자기 화장부터 한다. 계란후라이도 만들어주고, 커피도 끓여주고, (물론 마시는 척도 해줘야한다.) 이것저것 칼로 썰어줬다. 잠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더니 또 화장부터 한다. 여원이는 아마 초등학생때부터 화장을 시작하지 않을까..

Kayla at her new place (Grandparent's house)

Kayla네 식구가 Kayla 할아버지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했다. 이사하는 동안은 큰엄마랑 사촌이랑 놀고 돌아온 Kayla. 식구들이 집을 정리하는 동안에 나는 Kayla와 공던지기 놀이, 인형놀이, 퍼즐 등등을 하며 놀고, DVD도 봤다. 기원형네 어머니가 해주신 맛있는 도토리비빔국수를 먹고 Kayla는 뽀로로를 보다가 잠들었다. To see more pictures, CLICK HERE. Kayla on Moving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