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es & Sports

Nike Air G.O. LWP

CPA Sean 2012. 11. 24. 16:34

9학년 1학기가 끝날무렵 여기에 왔으니까 반년정도는 적응단계였을테고, 11학년 끝나갈 무렵부턴 SAT를 공부하면서 농구를 내려놓았으니까 10-11학년 2년동안 줄기차게 농구를 했던 것 같다. 우리가 살던 아파트에 outdoor 농구코트가 있었는데 매일 저녁이면 농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20명정도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있었던것 같다. 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8시부터 10시까지 거의 매일을 농구했고, 바닥이 테니스코트같은 바닥이었기 때문에 농구화를 3개월마다 바꿔야했다. 3개월정도 신으면 밑에 고무가 다 닳아서 천이 보였기 때문에. 너무 자주 신발을 바꿔서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중에 몇 켤레는 기억에 남는다. 그러다가 문득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뒤졌다. 



이렇게 생긴신발이었다. 기억나는 한가지 이유는 진짜 말도안되게 가벼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 신발을 사서 농구하러 신고 나가기 전에 신발을 신는 모습을 사진찍은게 있었기 때문.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Anfernee Hardaway 가 신었던 신발중에 하나로 설명되는 포스팅이 하나 있었다. "Flashback Friday: The Rookie"

근데 그때 느낀게 있었다. 신발이 좀 가볍다고 해서 더 발이 빨라지는게 아니라는 것. 신발을 안 신은거같은 가벼움은 있지만 신발이 좀 무거워도 신발땜에 발이 느려지지는 않는거 같았다. 그래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신발 이후로 Nike 에서 이정도로 가벼운 신발을 만든걸 본 기억이 없다.


**Notice: 앞으로 농구에 관련된 포스팅은 새 블로그 Basketball For Life 에 올려질 것입니다. Any postings related to Basketball and Basketball Shoes will now be posted on my new blog Basketball For Life. (04/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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