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8

Nike Vaporfly 4% Flyknit - Released 10.04.2018

Running 을 시작하기 전까진 running shoes 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running 을 시작하고나서 새롭게 많이 알게된 것중 하나가 신발에 관한 것이다. 뛰는 발 모양에 따라 선택해야 할 러닝슈즈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부터, 러너들 사이에서 어떤 브랜드가 선호도가 높은지 등등. 우선 놀란것중 하나는 내가 항상 최고라고 생각하던 Nike 가 러닝의 세계에선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Brooks, Hoka One One 등의 브랜드는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러닝의 세계에서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Honda 나 Mazda 를 모르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모델에 따라 가격도 가지각색이지만 대부분 최고의 모델들은 $150-$160 정도이다. But! 전반적으로는 Nike 를 신는..

Shoes & Sports 2018.10.07

Nike Hyperdunk 2013

Hyperdunk 는 Kobe, LeBron, Durant 같이 한명의 signature line 은 아니지만 NBA 와 NCAA basketball 에서 전반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몇년에 시작된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건 2011, 2012, 그리고 최근에 새로 나온 2013 모델. 작년에는 Nike Basketball + (Plus) 가 Hyperdunk 에 처음 투입되면서 특히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했던것 같다. 대충 찾아보니까 2013년 2월 Slam Magazine website 에 써있기를 "The Nike Hyperdunk is the most popular sneaker in the NBA; 90 players, or roughly 21 percent of the..

Shoes & Sports 2013.10.26

Nike LeBron X - Dunkman Atomic Green

분명히 고등학교때 농구를 한창 할때쯤에는 농구화에 민감하지 않았다. 그 말은 농구화에 관심이 없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대충 아무거나 사서 신어도 농구하는데 크게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다는 얘기다. 근데 몇년전부터는 내 발에 맞는 농구화를 찾는게 쉽지 않아졌다. 정말 이해가 안간다. 작년초에 nike.com 에서 크게 쎄일하는 농구화를 사고나서 블로그포스팅을 했었다. 그걸 신고 딱 한번 농구했는데 뒷굼치가 다 까져버려서 바로 nike store 에 가져다가 리턴을 했다. 그러고 나서 Nike Hyperenforcer 를 또 샀었다. (관련포스팅) 이걸 신고 농구하면 두번째 발가락 윗부분이 까질듯이 빨갛게 되고 발 전체가 부분부분 벌그스름해진다. 그래서 어떤 날은 발에 테입을 감은 다음에 양말을 신든..

Shoes & Sports 2013.02.17

Nike Air Jordan V Fire Red

1/26 에 Air Jordan 5 Retro 가 출시됐었다. 토요일 새벽 5시가 땡 할때 온라인으로 출시되어서 왠만한 온라인스토어에서는 10-15분만에 sold out 이 되었다. III, IV, XI 등에 비하면 인기가 없는 편이어서인지 아니면 나의 클릭이 빨라서였는지 어쨌건 나름 어렵지 않게 구입할수 있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지난번에 구입했던 IV 와 크게 다른 점은 캐쥬얼로 신을수 있느냐 아니냐라고 생각한다. Air Jordan 씨리즈의 경우, 1부터 4까지는 요즘에 신는다고 하면 대부분 casual shoes 로 청바지에 입는게 보통일테고, 5부터는 청바지에 신기에는 좀 안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농구화의 기능성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을 당시에 나왔던 농구화들은 어쩌면 요즘 사람들에..

Shoes & Sports 2013.02.10

My 1st Nike Air Jordan

왠만한 젊은 남자라면 Air Jordan 신발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을것이다. Michael Jordan이 신었던 농구화이고, Nike 에서 만들었고,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는 것 정도는 말이다. Nike 에서 Air Jordan 이름으로 신발을 만들기 시작한건 Michael Jordan이 루키였던 해 1985년이었고 내가 처음 Air Jordan을 접한건 Indiana 에 살았던 1991년이었을것이다. 그때 어떤 아이가 까만색 Air Jordan 6를 신고 다녔던게 기억이 난다. 그리고나서 한국에 돌아가서 살고 있을때 Air Jordan 8 이 들어오면서 한국이 들썩했다. 적어도 내 기억에 그랬던것 같다. 중학생들사이에서만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난 91년부터 계속 농구를 좋아했고, 농구신발도 ..

Shoes & Sports 2012.12.05

Nike Air G.O. LWP

9학년 1학기가 끝날무렵 여기에 왔으니까 반년정도는 적응단계였을테고, 11학년 끝나갈 무렵부턴 SAT를 공부하면서 농구를 내려놓았으니까 10-11학년 2년동안 줄기차게 농구를 했던 것 같다. 우리가 살던 아파트에 outdoor 농구코트가 있었는데 매일 저녁이면 농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20명정도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있었던것 같다. 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8시부터 10시까지 거의 매일을 농구했고, 바닥이 테니스코트같은 바닥이었기 때문에 농구화를 3개월마다 바꿔야했다. 3개월정도 신으면 밑에 고무가 다 닳아서 천이 보였기 때문에. 너무 자주 신발을 바꿔서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중에 몇 켤레는 기억에 남는다. 그러다가 문득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뒤졌다. 이렇게 생긴신발..

Shoes & Sports 201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