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es & Sports

Nike Vaporfly 4% Flyknit - Released 10.04.2018

CPA Sean 2018. 10. 7. 09:03

Running 을 시작하기 전까진 running shoes 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running 을 시작하고나서 새롭게 많이 알게된 것중 하나가 신발에 관한 것이다. 뛰는 발 모양에 따라 선택해야 할 러닝슈즈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부터, 러너들 사이에서 어떤 브랜드가 선호도가 높은지 등등. 우선 놀란것중 하나는 내가 항상 최고라고 생각하던 Nike 가 러닝의 세계에선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Brooks, Hoka One One 등의 브랜드는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러닝의 세계에서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Honda 나 Mazda 를 모르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모델에 따라 가격도 가지각색이지만 대부분 최고의 모델들은 $150-$160 정도이다. But! 전반적으로는 Nike 를 신는 runner 들이 많이 없긴 하지만, Nike 의 한가지 제품은 광적으로 인기도가 높았다. 놀라운것은 가격이 다른 competitor들에 비해 말도안되게 높다는 것이다. $250.  이름하여 Nike Vaporfly 4%.  이게 작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몇차례에 걸쳐서 다른 색상이 release 된 후에 다 바로 sold out 이 되어서 내가 이 신발에 대해 알게 된 후로 어디에서도 정가에 살수는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약간의 변화를 주어 출시된것이 Nike Vaporfly 4% Flyknit.  Apple 이 iPhone 을 미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다른 나라들에선 좀 나중에 출시하는것과 반대로 (Nike 도 미국회사임에 불구하고) 이 신발은 한달이나 전에 벌써 Europe 과 Asia 에서 출시되었다.  미국에는 10월 4일.  

이번에는 Nike 가 얼마나 많이 만들어낼지는 모르지만 작년의 첫번째 모델과 마찬가지로 sold out 되어서 곧 reseller 들이 premium 을 붙여서 파는게 당연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running 을 좋아하고 running shoes 를 좋아한다해도 $250짜리 신발을 신을 만큼 대단한 runner 도 아니고, 그만큼 돈이 넉넉한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이 신발을 신고 뛰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우선 sold out 되기 전에 사놓긴 했다. Resale value 가 얼마나 올라갈지 모르니 우선 investment 한다 생각하고.  Nike.com 에서 샀는데 아침에 오더하니까 저녁에 벌써 집에 도착해 있었다. 믿기지 않는 same-day shipping... 

직접 신어보진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벼운거로는 최고인듯 하다. 6.1oz.  내 다른 신발들이 10oz 안팍인걸 생각하면 진짜 큰 차이인거다.  때마침 날씨도 사진찍기 좋아져서 뒷마당으로 가져나가 사진을 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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