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es & Sports 24

First Game: Win

2주 전에 evaluation game 에서는 졌고, 오늘 처음 정규 시즌이 시작되었다. 지난번에 진것땜에 confidence 가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다행히도 쉬운 상대를 만났고, 상대팀은 man-to-man defense 를 했다. 지난게임에서 붙었던 팀은 zone defense 를 해서 zone defense 에 익숙하지 않았던 우리가 굉장히 헤맸었다. 결국 우리는 게임 초반에 10점이상 차이를 벌린후 한번도 점수차가 10점미만으로 안 떨어지게 해서 이겼다. 팀멤버중에 2명이 빠지게 되서 5명이서 한번도 안쉬고 뛰어야 했다. 그래서 마지막엔 수비를 좀 쉬엄쉬엄 했는데 그러지만 않았어도 20점 넘게 차이날수 있었을것. 하여튼 현재 기록은 1승0패. 기분좋게 잘수 있겠다. 참고로 난 3번. 오늘은 10점..

Shoes & Sports 2013.04.08

My Height & Vertical Jump

갑자기 집에 있다가 키를 재보고 싶어졌다.벽에다가 볼펜으로 마크를 하고 줄자로 쟀다. 키는 70 inch 니까 5'10", 한국식으로 하면 177.8cm. 대부분 농구할때 누가 더 키가 큰가를 얘기하는데 사실 키를 비교하는건 잘못된것이고 팔을 뻗은 길이를 비교해야 맞는 것이다. (왜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듯) 그래서 팔 뻗어서 재봤다. 87 1/4inches. 농구 골대 rim 은 땅에서부터 10 feet, 곧 120 inches. 농구화를 신으면 거의 1인치정도는 올라가니까 그걸 감안할때 내 길이는 88.25 inches. 고등학교때는 점프했을때 rim 이 손가락 첫째마디 부분정도까지 닿았으니까 rim 위로 1인치 올라갔다고 했을때 그때당시 나의 vertical 은 32.75 inches (고등..

Shoes & Sports 2013.04.01

Air Jordan XIII Bred

에어조단 포스팅 하나 더. Air Jordan Retro 13 "Bred"Michael Jordan이 Bulls 에서의 마지막 씨즌(1997-1998)에 신고 6번째 ring을 따낸것으로 유명한 신발.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맘에 드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빨간색/검은색 콤비네이션에다가 조단이 신으면 무조건 멋있어진다. 2013년 1월에 9년만에 다시 나온 retro 모델. **Notice: 앞으로 농구에 관련된 포스팅은 새 블로그 Basketball For Life 에 올려질 것입니다. Any postings related to Basketball and Basketball Shoes will now be posted on my new blog Basketball For Life. (04/10/2013)

Shoes & Sports 2013.03.05

City Basketball League - Brea

처음으로 농구 리그에 join하기로 했다. 지역마다 일반인 농구리그가 이렇게 활성화되어있다는걸 알았다면 아마 아주 오래전부터 했을텐데, 안타깝게도 난 리그의 존재를 1년전쯤에 처음 들었다. 근데 노엘이도 태어나고 그래서 노엘이가 좀 크면 해봐야지 마음먹고 있다가 몇주전에 같이 하지 않겠냐는 동생의 말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우리팀은 현재 7명. 돌아오는 일요일이 시즌 시작이라서 오늘은 팀에서 단체로 jersey 도 주문했다. 번호를 11번으로 하려고 했는데 숫자 하나마다 $1 씩이라고 해서 $2를 아끼려고 3번을 택했다. CP3 보단 DWade 때문에... 우리가 들어갈 리그는 Brea Sunday Night Basketball League 라고 해서 Brea mall 옆에 있는 Brea Communi..

Shoes & Sports 2013.03.05

Nike LeBron X - Dunkman Atomic Green

분명히 고등학교때 농구를 한창 할때쯤에는 농구화에 민감하지 않았다. 그 말은 농구화에 관심이 없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대충 아무거나 사서 신어도 농구하는데 크게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다는 얘기다. 근데 몇년전부터는 내 발에 맞는 농구화를 찾는게 쉽지 않아졌다. 정말 이해가 안간다. 작년초에 nike.com 에서 크게 쎄일하는 농구화를 사고나서 블로그포스팅을 했었다. 그걸 신고 딱 한번 농구했는데 뒷굼치가 다 까져버려서 바로 nike store 에 가져다가 리턴을 했다. 그러고 나서 Nike Hyperenforcer 를 또 샀었다. (관련포스팅) 이걸 신고 농구하면 두번째 발가락 윗부분이 까질듯이 빨갛게 되고 발 전체가 부분부분 벌그스름해진다. 그래서 어떤 날은 발에 테입을 감은 다음에 양말을 신든..

Shoes & Sports 2013.02.17

Nike Air Jordan V Fire Red

1/26 에 Air Jordan 5 Retro 가 출시됐었다. 토요일 새벽 5시가 땡 할때 온라인으로 출시되어서 왠만한 온라인스토어에서는 10-15분만에 sold out 이 되었다. III, IV, XI 등에 비하면 인기가 없는 편이어서인지 아니면 나의 클릭이 빨라서였는지 어쨌건 나름 어렵지 않게 구입할수 있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지난번에 구입했던 IV 와 크게 다른 점은 캐쥬얼로 신을수 있느냐 아니냐라고 생각한다. Air Jordan 씨리즈의 경우, 1부터 4까지는 요즘에 신는다고 하면 대부분 casual shoes 로 청바지에 입는게 보통일테고, 5부터는 청바지에 신기에는 좀 안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농구화의 기능성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을 당시에 나왔던 농구화들은 어쩌면 요즘 사람들에..

Shoes & Sports 2013.02.10

My 1st Nike Air Jordan

왠만한 젊은 남자라면 Air Jordan 신발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을것이다. Michael Jordan이 신었던 농구화이고, Nike 에서 만들었고,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는 것 정도는 말이다. Nike 에서 Air Jordan 이름으로 신발을 만들기 시작한건 Michael Jordan이 루키였던 해 1985년이었고 내가 처음 Air Jordan을 접한건 Indiana 에 살았던 1991년이었을것이다. 그때 어떤 아이가 까만색 Air Jordan 6를 신고 다녔던게 기억이 난다. 그리고나서 한국에 돌아가서 살고 있을때 Air Jordan 8 이 들어오면서 한국이 들썩했다. 적어도 내 기억에 그랬던것 같다. 중학생들사이에서만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난 91년부터 계속 농구를 좋아했고, 농구신발도 ..

Shoes & Sports 2012.12.05

Nike Air G.O. LWP

9학년 1학기가 끝날무렵 여기에 왔으니까 반년정도는 적응단계였을테고, 11학년 끝나갈 무렵부턴 SAT를 공부하면서 농구를 내려놓았으니까 10-11학년 2년동안 줄기차게 농구를 했던 것 같다. 우리가 살던 아파트에 outdoor 농구코트가 있었는데 매일 저녁이면 농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20명정도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있었던것 같다. 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8시부터 10시까지 거의 매일을 농구했고, 바닥이 테니스코트같은 바닥이었기 때문에 농구화를 3개월마다 바꿔야했다. 3개월정도 신으면 밑에 고무가 다 닳아서 천이 보였기 때문에. 너무 자주 신발을 바꿔서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중에 몇 켤레는 기억에 남는다. 그러다가 문득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뒤졌다. 이렇게 생긴신발..

Shoes & Sports 2012.11.24

NIKETOWN

내가 고등학생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Niketown.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스토어중 하나이다. 고등학생때는 Newport Beach 에 있는걸 즐겨갔었는데 언젠가 문을 닫고 이 근처에는 Beverly Hills 에 있는 이 곳만 남았다. LA 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또 한번 들렀다. 예상치도 못하게 크게 쎄일하는 신발이 많았다. 그것도 최신 모델들이... KD IV: original price: $95 sale price: $57 LeBron 9: original price: $170 sale price: $99 뒤에 있는건 Kobe VII: original price: $140 sale price: $84 앞에 있는건 내가 계속 사고싶어했던 Hyperenforcer: original price: $115..

Shoes & Sports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