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man2k 306

Kalya & Alexis Returned

Nieces returned from 2-months trip to Korea. 여원이는 살이 좀 쪘나보다. 사진 보니까.... 2달동안 말이 더 늘어서 이젠 못하는 말도 못 알아듣는 말도 없는것 같다. 새로 이사한 Garden Grove 집에 찾아가서 애기들을 봤다. 아쉽게도 시간이 많이 없어서 금방 나왔어야 했다. 외할머니가 사주셨다는 미니 키친, 화장대 쎄트로 집 한 구석을 여원이 보금자리로 만들어버렸다. "삼촌 일루와봐. 맛있는거 만들어줄게" 하고 데려가선 요리하기 전에 먼저 자기 화장부터 한다. 계란후라이도 만들어주고, 커피도 끓여주고, (물론 마시는 척도 해줘야한다.) 이것저것 칼로 썰어줬다. 잠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더니 또 화장부터 한다. 여원이는 아마 초등학생때부터 화장을 시작하지 않을까..

Boxing Gloves

보통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 선물을 살때 쇼핑몰에 가는데 난 Big 5 Sporting Goods 나 Sports Authority 를 즐겨찾는다. 다른 남자들이 옷, 귀걸이, 지갑 이런거 사줄때 난 Josephine 에게 권투장갑을 사줬다. 다른 커플들이 Grove 를 거닐고, 영화를 보러 다닐때 우리는 YouTube 에서 Boxing Training 비디오를 찾아보고 열심히 boxing 연습을 했다. 그리고, Boxing 얘기를 처음 꺼낸건 내가 아니었다.

Paul & Ashley's House

정민이랑 지혜누나네 집에서 맛있는 돈까스 저녁식사. 5월에 결혼하고 나서 정식으로 나랑 진선이가 초대받아서 저녁식사를 한게 처음이었나? 설마... 밥 먹고 Rummikube (러미큐브)도 놀고, PS3 도 놀고, 정민이의 D90 사진 색감이 너무 좋아서 왜 이런거지 하면서 고민하고 애쓰고 좀 디스커쎤 좀 하다가 아무래도 포토샵이 필요한 거란 결론을 짓고 집에 돌아와서 열라게 포토샵질. 내가 원하는 색감이 약간 나오긴 했는데, 아직도 이해 안가는건 D90 으로 찍은건 바로 뽀샵한것처럼 나왔다는것. 3번째 사진: 능력있는 듬직한 아내와, 철부지 없는 어린 남편을 있는 그대로 묘사...

YES Conference - Random Shots

게임을 하는 시간에 우리 그룹은 의외로 일찍 끝냈고, 시간이 거의 2시간이 남게 되었다. 낮잠을 잘까도 생각했었지만 밖에 나가서 사진/비디오를 찍고 싶었다. 해가 지는걸 Timelapse 로 찍을까도 생각했었지만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기도 하고, Night City 를 long exposure 로 찍을까하다가 너무 불빛들이랑 거리가 멀어서 효과가 안 나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찍었다.

cameraman2k/my life 2009.11.30

Baseball - 2nd game

남가주사랑의교회 청년부 야구클럽이 창단이래 2번째게임에서 Diamond Studs 팀을 상대로 첫승을 거두었다. 첫 게임때 문제가 많았던 수비를 보완하고 아무래도 한번의 경험을 토대로 침착하게 게임에 임했던 것이 승리의 발판이 아니었을까 싶다. 7회말까지 진행된 게임에서 최종 스코어는 14-5. 첫 게임에는 약 10명정도의 자매님들이 와서 응원을 했었는데 크게 졌던것에 아무래도 실망이 컸는지 이번 게임에는 아~~~무도 보러오지 않았다. 물론 공원 파킹이 차 한대당 $5이었던것도 이유일수 있겠다. 다음게임은 12/5 토요일. For more photos CLICK HERE Baseball 11/21/09

cameraman2k/my life 20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