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N 54

Mitsuwa in Costa Mesa

High School 다닐때랑 O.C.C. 다닐때 즐겨갔던 곳 Mitsuwa 를 갔다. 그때는 이름이 Mitsuwa 가 아니고 다른 이름이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난다. 항상 즐겨먹던 돈까쓰 카레를 먹었다. 가격도 그대로인거 같았고, 주인할머니도 그대로였다. 진선이는 일본라면을 먹었다. 실내에서 썬글라스 쓰고 있다고 진선이가 구박했다. 마켓 안에 Auto Freak 이라고 하는 자동차 악세사리전문점이 있다. 내가 고등학생때 첫 차가 생기기도 전에 여기에 오면 MOMO steering wheel, stick knob 등을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거기서 진선이 차에 넣어둘 조그만 쓰레기통을 사줬다. 재밌는 것은 내 차에 있는 쓰레기통도 내가 2000년 처음 Civic 을 샀을때 여기에 와서 산..

Scenes & Places 2010.03.19

Ankle Injury [Updated 2/12/10]

16년동안 농구를 해오면서 발목을 삐는 부상은 수두룩하게 당했다.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 오른쪽이었고, X-ray 를 찍어서 뼈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야 할만큼 심하게 삔건 8년전 같은 코트에서 오른쪽 발목을 삐었을때와 이번, 이렇게 딱 2번이다. 심하기는 8년전이 더 심했던것 같다. 그때 이후로 내 점프력이 급격히 하락해서 그때 이후로는 rim을 건드려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왼쪽까지 뼈서 더 점프력이 낮아지면 농구인생에 큰 타격이 있을것 같다. 그게 제일 걱정이다. 이때가 그때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겠다. 사진을 찍은 잭키한테 물어봐야겠지만, 시간상으로 보나 위치상으로 봤을때 여기서 슛을 하고 착지하면서 누군가의 발을 딛으면서 발목을 삔거 같다. 안타깝게도 슛은 들어가지 않았다. Day 1: 삐자..

cameraman2k/my life 2010.02.13

Celebrating 1-year with Josephine

Summit House in Fullerton 12/28/09 전혀 고급 레스토랑이 있을거 같지 않은 Bastanchury 길에 외로이 있는 Summit House. 맨날 지나다니면서 표지판만 보다가 처음 가봤다. 다른것보단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굉장히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내가 난로 앞에 앉아서 더 그런것일수도. 디저트로 먹은 Triple Chocolate Torte 때문에 다시 찾아가게 될 것 같다. 돈 많이 벌면...

Christmas Family Gathering 2009

매년 그래왔듯이 크리스마스날에 지윤누나네 집에서 가족들이 모였다. 지난 2년과 다른게 있다면 올해는 potluck 과 no-gift-exchange. 준수가 태어난 이후론 언제나 준수가 중심이 된다. 이젠 뛰어다니고, 말도 잘하고, 작년이랑 크게 변한건 준수밖에 없는 듯 하다. 매년 이 위치에서 이렇게 family photo를 찍는 게 tradition 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