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동안 농구를 해오면서 발목을 삐는 부상은 수두룩하게 당했다.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 오른쪽이었고, X-ray 를 찍어서 뼈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야 할만큼 심하게 삔건 8년전 같은 코트에서 오른쪽 발목을 삐었을때와 이번, 이렇게 딱 2번이다.
심하기는 8년전이 더 심했던것 같다. 그때 이후로 내 점프력이 급격히 하락해서 그때 이후로는 rim을 건드려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왼쪽까지 뼈서 더 점프력이 낮아지면 농구인생에 큰 타격이 있을것 같다. 그게 제일 걱정이다.
Day 1: 삐자마자 농구시합을 구경하고 있었던 병수가 바로 침을 놓아주었다.
중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한 동생. 최근에 같이 스노우보드를 타러 같이 가서 알게되었다.
Day 2: 확실히 침 맞은게 효과가 좋았나보다. 아래 사진은 그 다음날 회사에 가서 찍은 사진.
발을 내리고 있으면 금방 피가 쏠려서 중간중간 이렇게 책상에 발을 올려놓고 일을 했어야 했다.
Day 4: 2번째날에 비해서 약간 더 부었다.
Day 6: 붓기는 아직 가라앉지 않고, 왼쪽 복숭아뼈 밑은 까맣게 피멍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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