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man2k/my life

Ankle Injury [Updated 2/12/10]

CPA Sean 2010. 2. 13. 03:52
16년동안 농구를 해오면서 발목을 삐는 부상은 수두룩하게 당했다.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 오른쪽이었고, X-ray 를 찍어서 뼈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야 할만큼 심하게 삔건 8년전 같은 코트에서 오른쪽 발목을 삐었을때와 이번, 이렇게 딱 2번이다. 
심하기는 8년전이 더 심했던것 같다. 그때 이후로 내 점프력이 급격히 하락해서 그때 이후로는 rim을 건드려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왼쪽까지 뼈서 더 점프력이 낮아지면 농구인생에 큰 타격이 있을것 같다. 그게 제일 걱정이다.

이때가 그때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겠다. 사진을 찍은 잭키한테 물어봐야겠지만, 시간상으로 보나 위치상으로 봤을때 여기서 슛을 하고 착지하면서 누군가의 발을 딛으면서 발목을 삔거 같다. 안타깝게도 슛은 들어가지 않았다. 



Day 1: 삐자마자 농구시합을 구경하고 있었던 병수가 바로 침을 놓아주었다. 
중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한 동생. 최근에 같이 스노우보드를 타러 같이 가서 알게되었다.


Day 2: 확실히 침 맞은게 효과가 좋았나보다. 아래 사진은 그 다음날 회사에 가서 찍은 사진.
발을 내리고 있으면 금방 피가 쏠려서 중간중간 이렇게 책상에 발을 올려놓고 일을 했어야 했다. 


Day 4: 2번째날에 비해서 약간 더 부었다. 



Day 6: 붓기는 아직 가라앉지 않고, 왼쪽 복숭아뼈 밑은 까맣게 피멍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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