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ketball 16

Basketball

농구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하는게 전부이고, 더 하고싶어도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못하지만 일주일 내내 농구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Jeremy Lin 이 linsanity sensation 을 일으키면서부터 그랬던것 같다. 그 전에는 두세달에 한번정도 농구하는게 보통이었는데 이제는 와이프의 눈치를 무시하고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 나같은 동양애가 흑인들, 자기보다 키도 덩치도 훨씬 더 큰 선수들을 상대로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이 생겨서일까. 농구화도 새로 샀다. 두세달에 한번꼴로 해왔고 항상 실내에서만 했기때문에 원래 신던 농구화도 2년정도됐지만 거의 새거나 다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회사일은 회사에 있는 근무시간동안만 생각하고, 퇴근을 하고 나면 난 딱 두가지에 ..

Shoes & Sports 2012.03.15

Ankle Injury [Updated 2/12/10]

16년동안 농구를 해오면서 발목을 삐는 부상은 수두룩하게 당했다.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 오른쪽이었고, X-ray 를 찍어서 뼈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야 할만큼 심하게 삔건 8년전 같은 코트에서 오른쪽 발목을 삐었을때와 이번, 이렇게 딱 2번이다. 심하기는 8년전이 더 심했던것 같다. 그때 이후로 내 점프력이 급격히 하락해서 그때 이후로는 rim을 건드려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왼쪽까지 뼈서 더 점프력이 낮아지면 농구인생에 큰 타격이 있을것 같다. 그게 제일 걱정이다. 이때가 그때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겠다. 사진을 찍은 잭키한테 물어봐야겠지만, 시간상으로 보나 위치상으로 봤을때 여기서 슛을 하고 착지하면서 누군가의 발을 딛으면서 발목을 삔거 같다. 안타깝게도 슛은 들어가지 않았다. Day 1: 삐자..

cameraman2k/my life 201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