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bron 2

Nike LeBron XII

농구를 일주일에 한번 indoor 에서 하니까 (한시간 반) 신발이 거의 닳지를 않는다. 고등학교때 아파트에 있는 야외코트 (테니스 코트와 같은 바닥)에서 일주일에 5번씩 하고 그럴때는 딱 3개월 신으면 outsole 이 닳고 천이 드러났었는데 그 때랑은 너무 다르다. 그래서 사고 싶은 농구화가 새로 나와도 지금 있는게 너무 멀쩡해서 사고싶은 욕구를 누를수밖에 없다. 참다 참다 하나 사게 될때가 있는데 그때가 바로 몇일전이었다. 우선 지금 신는 신발을 산지가 벌써 1년반이 지났기 때문에 그나마 참을만큼 많이 참았다고 생각이 들었고, 너무 비싸서 사고 싶어도 절대 못살거라고 생각했던 LeBron 을 (지난 모델부터 $200... 헐) 정말 싸게 살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이다. 두가지 색상이 clearance..

Shoes & Sports 2015.05.26

Nike LeBron X - Dunkman Atomic Green

분명히 고등학교때 농구를 한창 할때쯤에는 농구화에 민감하지 않았다. 그 말은 농구화에 관심이 없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대충 아무거나 사서 신어도 농구하는데 크게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다는 얘기다. 근데 몇년전부터는 내 발에 맞는 농구화를 찾는게 쉽지 않아졌다. 정말 이해가 안간다. 작년초에 nike.com 에서 크게 쎄일하는 농구화를 사고나서 블로그포스팅을 했었다. 그걸 신고 딱 한번 농구했는데 뒷굼치가 다 까져버려서 바로 nike store 에 가져다가 리턴을 했다. 그러고 나서 Nike Hyperenforcer 를 또 샀었다. (관련포스팅) 이걸 신고 농구하면 두번째 발가락 윗부분이 까질듯이 빨갛게 되고 발 전체가 부분부분 벌그스름해진다. 그래서 어떤 날은 발에 테입을 감은 다음에 양말을 신든..

Shoes & Sports 201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