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

Home Shelving Systems

우리 아파트는 작고 수납공간이 적다. 그런데다가 내가 워낙 잡다한 물건이 많은데 식구가 둘에서 셋으로 늘고나서 세번째 식구는 나 못지 않게 물건이 많으시다. 적은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수단은 선반...덕분에 벽에 구멍내고 못밖는 기술만 늘었다. 얼마전에 드릴도 사고, 수평재는 자도 구입했다. 참고로 사진에 있는 모든 것은 IKEA 제품. 사진은 구입/설치한 순서대로.마지막 사진이 오늘 아침에 설치한 싱크대위 선반.

cameraman2k/my life 2013.02.25

Our New Place

This is the place where Josephine and I will begin our new life. 아직 냉장고와 TV가 들어오지 않았으며, return 할 가구들이 박스에 쌓여져 구석에 있는걸 빼면 벌써 꽤 오래 산 집같은 느낌이 든다. 때가 탈까봐 조심조심 앉는 소파, 누나와 매형이 사준 책상의자, 2개의 책상, 장인 장모님이 사주신 식탁과 침대, memory foam mattress 등등... 다 너무 좋다. 놀랍기만 하다. 어떻게 이런 것들이 주어졌는지... 곧 TV 도 생긴다. TV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얼마나 다행인지... $500 으로 50" TV 를 살수 있게 되었다.

cameraman2k/my life 2010.10.30

[Revisiting Good Ol' Days] Parkwest Apartment

특별한 약속이 없었던 어느 토요일 오후. 나의 10대 후반의 시절을 보냈던 곳, Irvine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매형의 Nikon D80을 메고... Irvine 을 떠난 후 몇차례 가볼 기회가 있었지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었다가 드디어 약간 생각을 실천으로 옮겼다. 내가 캘리포니아에 처음 왔을때부터 3년정도 살았던 Parkwest 아파트. 처음에는 미국 아파트들이 다 이러려니 생각했었는데 다른 곳들을 많이 가본 결과 Parkwest 는 럭져리였다. This is where I spent my youth. My high school days, to be exact. I literally LIVED on that court. 나의 농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부추기던..

cameraman2k/my life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