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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4S - Battery Life

지금 쓰고 있는 iPhone 4S 는 2011년 12월에 구입해서 1년8개월을 썼다. 최근에 밧데리가 너무 빨리 달고 몇주전부터는 17-18%정도 남아있을때 전화기가 꺼져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20% 아래로 있을때 카메라를 사용하면 거의 자동으로 꺼진다. 얼마나 심각한지 볼라고 간단하게 테스트해봤다. 1:07PM - 점심먹으러 나가는 길에 94%3:03PM - 2 시간도 안 지난 상황에서 50% 이정도면 심각한거 아닌가?근데 내가 Moves 라는 app을 다운받아서 walking & traveling 을 track 하게 해놓은지 좀 됐는데 그게 밧데리를 많이 잡아먹는거 같아서 오늘 꺼버렸다. 뭔가 변화가 있기를...iPhone 5S 가 4주후면 나오는데 지금 상황에서 참지못하고 iPhone 5로 ..

Products & Stuff 2013.08.16

Shopping Carts in Parking Lot

[photo edited with Pixlr-o-matic app for Google Chrome] 우리 집 옆에 있는 한국 슈퍼마켓 주차장이다. 거의 문 닫을 시간이어서 주차장에 차들이 몇 없었다. 멋있는 모습이어서 사진을 찍은것도 아니고, 별거 없는것에서 멋있는 사진을 만들어보려고 찍은것도 아니다. 그냥 짜증이 나서 찍었다. 이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있고, 못된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다 똑같이 이기적인게 인간이야"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본성이 원래 나쁜 사람은 없는거야"라고 말한다. 난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자기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에게만 잘해주는 사람은 결코 착한게 아니다. 그건 개도 그렇게 한다. 나 편하기 위해서 남 신경안쓰는게 못된거다. 날 위해서 100 생각할때, 남을 위..

cameraman2k/my life 2013.08.15

Air Jordan Retro IV Thunder (2012 Release)

검은색바탕에 노란색이 들어간 이 모델은 Air Jordan 4 Thunder 이라고 불린다. 왜 그렇게 불리는지는 모르겠다. Oklahoma City Thunder 팀이 생기기 전인 2006년에 발매되었고, OKC Thunder 팀 색깔은 파란색, 주황색이 메인이기 때문에 현재 있는 Thunder 팀과는 무관하다는것은 확실하다. 까만 밤에 노란빛으로 천둥(Thunder)이 치는걸 의미해서 그렇게 지었나보다. 노란색바탕에 회색이 들어간 모델은 "Lightning"이라고 불리는데 두개가 쌍으로 발매되었다고 한다. "Thunder & Lightning"어쨋건 이건 내가 산 신발은 아니고, 친구가 샀는데 팔기로 해서 내가 사진 찍어주고 ebay에 올려줬다. 참고로 난 ebay에서 물건을 사고판지가 벌써 13년이..

Shoes & Sports 2013.06.23

UCLA Graduation 2013

아끼는 동생 치영이가 졸업하는 날이라서 오랫만에 UCLA 를 방문했다. 그때 그시절이 그리워지면서 엊그제같은데 어떻게 벌써 7년이나 지났나 신기하기도 하고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시간이라는 것에 슬퍼지기도 하고 그런다. 좀더 시간이 많았으면, 나 혼자 갔으면 구석구석 다 돌아다니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진선이랑 노엘이도 같이 있었고 해서 그냥 졸업식장으로 가는 길밖에는 볼수가 없었다. 선물을 사기위해 들른 UCLA store 이랑. 그리고 노엘이는 어떤 대학에 가게 될까 벌써 궁금해지기도 했다.

Events 2013.06.22

A Backyard Wedding

6월초에 웨딩비디오를 찍으러 Canoga Park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간건 처음)에 있는 어떤 집에 갔다. 작게 하는 웨딩이라고 집을 빌려서 집 뒷마당에서 ceremony 를 하고, 집에서 자유롭게 노는 파티를 준비했더라. 중간에 누구한테 듣기 전까진 난 그 집이 새 신랑신부가 같이 살 집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처음 도착했을때 집과 뒷마당이 너무 좋아서 감탄을 했었다. 제일 맘에 들었던건 내려다보이는 view 와 언덕 끝에 있었던 수영장.엄청 더웠던 날, 엄청 더운 동네여서 바깥에 있는건 쉽지 않았지만 결혼식 ceremony 자체는 몇분 되지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나는 ceremony 찍고 난 후에 더 찍을 프로그램같은게 없어서 일찍 나왔는데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그릴에 구운 ..

Scenes & Places 2013.06.22

This Blog

지난달부터 블로그에 방문자가 부쩍 늘었다. 따라서 늘은건 스팸 댓글 (말도 안되는 코멘트에다가 링크 막 걸어갖고)뿐이다. 블로깅 시작한지도 벌써 4년반이 지나고 하니까 키워드 써치해갖고 많이들 들어오긴 하는 모양이다. 근데 뭐 의미있는 댓글도 하나도 없고 방명록 글도 하나도 없다. 그냥 써치엔진으로 찾아서 들어왔다가 "이게 아닌가벼"하고 나가는 사람들 투성이인가보다. 뭐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

cameraman2k/my life 2013.05.31

Another Milestone

우리 노엘이가 뭔가를 잡고 서기 시작한 것도 벌써 두달이 지났고 다음 단계는 아무것도 잡지 않고 서있는 것이었다. 어제는 목욕을 하는데 와이프가 노엘이 목욕하는거 사진 찍자고 해서 카메라를 꺼내가지고 갔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와이프가 노엘이 잡은 손을 잠깐 떼었더니 혼자 그냥 서있는 것이었다. 욕조안에서 그렇게 두어번쯤 하고 나서 나중에 또 시켜보려했는데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한단계 더 나아갔다. 지금은 가구를 잡고 걷긴 하는데 다음은 아무것도 안 잡고 걷는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