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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Dahlia

LA Downtown 에 있는 햄버거집인지 wine 집인지... 우린 wine 을 안 먹으니 햄버거집이라고 할수밖에... 준영이가 추천해서 오게되었는데 알고보니 자기 일하는데랑 가까운 곳이었다. Yelp.com 에서 보니까 평도 괜찮고 평의 수도 많아서 유명하고 시끌벅적할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아무도 없는건 둘째치고 굉장히 쪼그만 곳이어서 놀랐다. 예약하고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불경기의 영향인가... 뭐 결론은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 맨날 코리아타운에서 삼겹살이나 스시밖에 안 먹던 우리들이 가끔은 이런 유닠한 곳도 찾아와주니 좋은거 같다.

Wedding - Thomas & Emily In 02.28.2009

1998년 영상팀에서 초창기 멤버로 같이 시작하면서 친해진 병훈이형. 그러고 보니 알고 지낸지 벌써 11년이네... 잘 알지도 못하고 얘기도 못나눠봤지만 참 좋은 사람같아 보이고 예쁘신 분이랑 결혼을 했다. 내가 아는 병훈이형은 분명 최고의 남편감이다. 결혼하기 전에 살좀 더 빼라고 맨날 잔소리했지만 그리 귀담아 듣지 않은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