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y from home/Mammoth 2008 26

[Mammoth Snowboard Trip] After 1st day boarding - back to motel

스노우보드 타고와서 먹는 떡볶이랑 오뎅. 오뎅국물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국물은 어디갔는지 없었다. 대낮부터 Brian 뭐 마시는거야? Do I look good with pink goggles? 춥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 날씨때문에 고생하다가 들어와서 나머지 세명한테 우리 티켓 가지고 가서 놀다 오라했다. 탈 계획 없이 왔던 인정, Brian 도 설득해서 내보냈다. 여기까지 와서 눈에서 놀아보지도 않고 가면 어쩌냐고. 결국 인정이도 처음으로 보드계에 입문했다.

[Mammoth Snowboard Trip] 1st day boarding - lunch break

보통 스키장에 가면 별로 맛도 없는 음식을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파는게 보통인데 맘모스는 달랐다. McCoy Station 에서 먹었던 Pizza, Panini, Salad, and Soup은 왠만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파는 수준이었다... 근데 아쉽게도 난 올라가는 길에 갑자기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해서 피자 반조각이랑 샐러드, 스프 한입씩밖에 먹지 못했다. So basically, Joe and Josephine finished 4 orders. 

[Mammoth Snowboard Trip] "To Mammoth"

가운데 밝게 빛나는 나무상자의 포커칩... 짐을 싸놓고 기다리고 있는 5명. 요셉은 아마 이때 어머니와 전쟁중... 두달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이었지만 요셉은 떠나는 순간이 되어서야 어머니한테 보고를 했다. 요셉이가 SUV 위에 snowboard rack 을 달기 위해 애쓰는 동안 나머지 5명은 간단한 저녁식사 @ Carl's Jr. 가는 길에 만난 눈. 오렌지카운티 촌놈들은 눈을 보자마자 신났다. 쉽게 들어온거 같아 보이지만, 험난한 길을 거쳐 새벽 3시가 넘어서야 방에 도착. 요셉이와 나는 미리 바퀴에 체인을 껴보려 손이 얼어가며 한시간을 애썼지만.... 체인이 바퀴에 맞지 않았다.. ㅡ.ㅜ 화씨 영하의 날씨에 있다가 들어와서 먹는 라면이라... 흠... truly amazing... 태훈이가 라면을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