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부터 12월마다 라스베가스에 갔었다. 친구가 Adobe 한국지사에 일하는데 Adobe는 12월마다 Las Vegas 에서 회사 내부 컨퍼런스를 한댄다. 그래서 전세계 Adobe 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올만한 position 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 초청하는 것 같다. 작년에도 혼자 운전해서 1박2일 갔다왔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갔다왔다. 올해부턴 못오겠다고 그랬다가 오기 직전에 올해까지만 올수 있을것 같다고 변경이 되서, 나한테는 최악의 스케쥴이었던 한주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든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요일 밤 촬영, 월요일 아침부터 밤까지 촬영, 화요일 저녁 촬영마치고 출발했는데, 보통 10시반에 끝나는게 하필이면 이날은 11:40PM 에 끝났다. 동네에서 기름 넣고 냉커피 한병 사마시고 가는데 진짜 쉽지 않았다. 도착하니까 새벽 4:30.
몇시간 자고 일어나서 Fatburger 에서 점심먹고, Black Jack 좀 하고, 샵들좀 구경하고, 저녁으로 steak 먹고 다시 헤어졌음.
Sony a7S ... Zeiss Loxia 50mm F/2 Lens
ISO 100 ... 50mm ... f2.0 ... 1/250 sec
Sony a7S ... Zeiss Loxia 50mm F/2 Lens
ISO 1000 ... 50mm ... f2.2 ... 1/80 sec
예상했던 대로 돌아오는 길은 몇배로 더 힘들었다. 7시쯤엔가 떠났는데도 중간쯤부터 너무 졸려서 괴로웠다. 딱 중간 지나면 잠깐 쉬어야지 생각하면서 별들 좀 볼겸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는 길에서 내려서 잠깐 쉬었다. 잠깐 내려서 사진 찍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는 bush 에서 무슨 소리가 나길래 잽싸게 다시 차타고 좀 더 가서 In-N-Out 들러서 화장실 가고 쉼.
Sony a7S ... Sony - Vario-Tessar T* FE 24-70mm f/4 ZA OSS Lens
ISO 640 ... 24mm ... f5.6 ... 15.0 sec
Sony a7S ... Sony - Vario-Tessar T* FE 24-70mm f/4 ZA OSS Lens
ISO 640 ... 24mm ... f5.6 ... 15.0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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