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약속이 없었던 어느 토요일 오후. 나의 10대 후반의 시절을 보냈던 곳, Irvine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매형의 Nikon D80을 메고... Irvine 을 떠난 후 몇차례 가볼 기회가 있었지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었다가 드디어 약간 생각을 실천으로 옮겼다. 내가 캘리포니아에 처음 왔을때부터 3년정도 살았던 Parkwest 아파트. 처음에는 미국 아파트들이 다 이러려니 생각했었는데 다른 곳들을 많이 가본 결과 Parkwest 는 럭져리였다. This is where I spent my youth. My high school days, to be exact. I literally LIVED on that court. 나의 농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부추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