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식사는 식도락. 원세상이 3시 이후에 만나자고 해서 4시반에 Granada Hills 에 도착했지만 원세상은 없고 알지도 못하고 할것도 없는 Granada Hills 에서 3시간을 기다림. 처음에는 화장실에 가야해서 Starbucks에 들렀음. 거기서 나는 B&H catalog를 읽고 야유는 꾸벅꾸벅 졸고... iPhone 으로 Best Buy 를 찾아봤지만 가까운데 없어서 대신 Target에 가서 각 Aisle 을 다 돌아다니며 시간을 때움. 식도락에 도착한건 7시반쯤. 느긋하게 새 Mustang 을 타고 나타나는 원세상. 반성의 기미는 없고 오늘 새로 뽑은 차 때문에 혼자 들떠있다. 언제나 어디서나 Tex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