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videographer 다. Full-time job은 아니지만 비디오를 만들고 돈을 버는 professional videographer 다. 처음에는 취미삼아하듯 했고, 서서히 experience 가 늘어가고, 일감이 많아지고, 장비가 많아지고 그렇게 여기까지 왔다. 비디오 일을 제대로 시작한지 벌써 9년정도가 되어가는거 같은데 일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Full-time 이 아니고, 남는 시간에 편집을 하다보니 항상 일이 밀렸었다. 9년동안 편집해야 할 비디오가 없었던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 하나를 끝내기 전에 또 다른 일이 있었고, 많을때는 6-7개의 비디오가 한꺼번에 밀리기도 했다. 본인의 비디오가 빨리 마무리되지 않아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지만, 밀린 작업때문에 내가 받는 st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