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동생 치영이가 졸업하는 날이라서 오랫만에 UCLA 를 방문했다. 그때 그시절이 그리워지면서 엊그제같은데 어떻게 벌써 7년이나 지났나 신기하기도 하고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시간이라는 것에 슬퍼지기도 하고 그런다. 좀더 시간이 많았으면, 나 혼자 갔으면 구석구석 다 돌아다니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진선이랑 노엘이도 같이 있었고 해서 그냥 졸업식장으로 가는 길밖에는 볼수가 없었다. 선물을 사기위해 들른 UCLA store 이랑. 그리고 노엘이는 어떤 대학에 가게 될까 벌써 궁금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