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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V10. 이게 내가 사용하는 디카다. 2007년 생일 선물로 받았으니 이제 2년을 약간 넘게 썼는데 다른건 몰라도 디자인 하나는 마음에 든다. White Balance 랑 Exposure 를 컨트롤 할수 있는것도 큰 장점 중 하나. 후회하지 않을만큼 잘 썼고, 만족스럽다. 게다가 한번 고장을 내서 $90 이 넘는 거금을 내고 고쳤기 때문에 돈이 좀 들어간 녀석이다. 근데 왠지 약간 더 high-end 카메라가 갖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내가 제일 탐나는 디카는 Canon G10. Point-and-shoot 디카로써는 최상급일 것이다. 문제는 가격. 싸게 사면 $400 정도? 그리고 디카이기에는 약간 bulky 하다. 저번에 누가 가지고 있길래 가까이 가서 훔쳐봤는데 스크린을 보니까 화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