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에 시민권인터뷰해서 통과하고, 5/21에 선서하고, 6/28에 미국여권신청하고, 7/25 여권도착.97년이후로 해외여행을 할수 없었던 나한테 17년만에 주어진 "여권."비록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서 혼자 훌쩍 여행을 갈순 없지만, 한국에 가고 싶어도 갈수 없어서 괴로워했던 내 학창시절, 청년시절을 돌아보면 그냥 웃음이 나온다. 이제 나의 본국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를 갈수 있다. 한국에 가려면 우선 한국 국적포기를 신고해야한다. 하루빨리 돈 모아서 한국에 갈수 있는 날이 오기를... 국내여행도 할 형편이 안되는데 언제 그 날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