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

Snowboarding at Mountain High

이번씨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르는 Snowboarding. 진선이가 순원들이랑 스노보딩을 간다해서 같이 갔다. 남가주에 폭우가 쏟아지고나서 일주일이 지났지만 그때 왔던 눈 때문인지, 스노우 컨디션이 나름 괜찮았다. 1년만에 가는거라 조심조심 타다가 내려왔다. 이제 보험도 없는데 다치면 병원갈돈 없으니까. 이번 보딩의 하이라이트는 11시에 주차장에서 먹은 컵라면과 김밥. 라면은 확실히 추운데서 먹어야 맛있다.

cameraman2k/my life 2010.02.01

[Mammoth Snowboard Trip] "To Mammoth"

가운데 밝게 빛나는 나무상자의 포커칩... 짐을 싸놓고 기다리고 있는 5명. 요셉은 아마 이때 어머니와 전쟁중... 두달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이었지만 요셉은 떠나는 순간이 되어서야 어머니한테 보고를 했다. 요셉이가 SUV 위에 snowboard rack 을 달기 위해 애쓰는 동안 나머지 5명은 간단한 저녁식사 @ Carl's Jr. 가는 길에 만난 눈. 오렌지카운티 촌놈들은 눈을 보자마자 신났다. 쉽게 들어온거 같아 보이지만, 험난한 길을 거쳐 새벽 3시가 넘어서야 방에 도착. 요셉이와 나는 미리 바퀴에 체인을 껴보려 손이 얼어가며 한시간을 애썼지만.... 체인이 바퀴에 맞지 않았다.. ㅡ.ㅜ 화씨 영하의 날씨에 있다가 들어와서 먹는 라면이라... 흠... truly amazing... 태훈이가 라면을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