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y from home

Zion Canyon (Part 2: Hiking)

CPA Sean 2017. 9. 29. 05:21

다른 가족들은 2박3일을 했기 때문에 여유가 있었지만 나와 우리 아이들은 1박2일 스케쥴이었고, 오는데만 적어도 8시간은 걸릴걸 예상해서 오후 3시쯤에 떠났어야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짐을 싸고 차를 visitor center 에 파킹하고 Shuttle bus 를 탔다.  우리가 가기로 했던 하이킹 코스 (Riverside Walk)는 제일 먼곳에 있어서 셔틀버스만 30-40분을 타야 했다.  (사진설명은 사진 바로 아래)


멋있는 광경은 Shuttle Bus 에서 더 많이 본듯.


같이 간 일행




이곳이 Zion Canyon 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The Narrows" 라고 하는 하이킹 코스.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1마일정도 걸으면 물 (Virgin River)을 건너야 계속 나아갈수 있다.  위 사진이 아마 처음 만난 물.  이정도 길이의 물을 두번 건너니까 세번째는 거의 두배 정도 되는 길이를 건넜어야 했음.  우리는 그렇게 세번째까지만 건너고나서 후퇴.  



여행을 처음 계획 했을때부터 아이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하나씩 쥐어주려고 했다.  가기 전에 사는걸 까먹어서 떠나는 날 아침 Target 에 들러서 사야지 마음먹었는데 또 까먹음.  아쉬워하다가 거의 도착했을 쯤에 Walmart 가 보여서 들어가서 샀다.  Walmart 가 보일때 우선 그냥 지나갔다가 다시 U-turn 해서 들어갔는데 그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이번 여행에서 제일 재밌어했던건 다름아닌 자신만의 카메라로 사진 찍기. 


돌아가는 길. 맨날 티격태격해도 서로 너무 사랑하고 손잡고 가는걸 좋아하는 두 딸.



화각 35mm 카메라를 선택해서 더 크게 담지 못한게 아쉬웠음.  차에 15mm 있었는데 한참의 고민끝에 35mm 를 선택해갖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뱀 출현.  아이들이 뱀을 처음 본것도 기억에 많이 남은듯 하다. 


그래... 너희들은 어메리칸이니까.  어메리칸 플래그 앞에서 한장.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차를 세워야 했던 이유.




차에 타자 마자 몇분 안되서 이렇게 잠든 아이들.  2시간을 넘게 자서 나는 한번도 안 서고 Las Vegas 까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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